교육관련자료/교원인사전보 승진
2019년 150명? - 갈수록 힘들다.
밝은창
2018. 6. 2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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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부산 초등학교 교사 채용이 증가하면서 교대생들의 임용절벽 문제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유치원 교사 채용은 절반가량 줄어 들어 반발이 거세질 전망이다.
부산시교육청은 27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2019학년도 공립 초·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시험계획을 발표했다. 초등교사(유치원·특수 포함) 196명과 중등교사(특수·비교과 포함) 216명 등 총 4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사전예고 모집인원보다 25명 증가한 규모다.
시교육청, 총 412명 채용
초등, 작년보다 57명 늘고
유치원 교사는 절반 줄어
초등학교 교사는 올해 150명을 선발해 지난해 93명보다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논란이 거셌던 임용절벽 문제는 부산에서 점차 완화되는 추세다. 시교육청 김영복 교원인사과장은 "현재 임용시험 합격 후 발령 대기자가 없는 데다 퇴직자가 많은 편"이라며 "교대생의 임용절벽 문제까지 고려해 채용 규모를 늘렸는데 향후 몇 년간 비슷하게 채용 규모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고등학교 교사 채용도 소폭 증가했다. 올해 216명을 선발해 지난해 209명보다 조금 늘었다. 국어,수학, 물리 등 교과 과목은 올해 185명으로 지난해 155명보다 늘었다.
반면 유치원 교사는 올해 37명을 선발해 지난해 70명보다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에 비해 절반가량 줄어들어 수험생들의 반발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김영복 교원인사과장은 "지난해에는 교육부에서 내려온 채용 정원에 따라 보통보다 많이 뽑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추세는 전국적으로도 비슷하다. 초등학교 교사와 중등 교사는 지난해 대비 전반적으로 증가한 반면 유치원 교사는 감소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공·사립 동시지원 제도'를 올해도 시행할 계획이다. 2017학년도 시험부터 공립교사(1지망) 지원자를 사립교사(2지망)에 지원할 수 있게 한 제도인데, 참여하는 사립학교가 많아지고 수험생의 만족도가 높다는 의견이 많았다
부산시교육청은 27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2019학년도 공립 초·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시험계획을 발표했다. 초등교사(유치원·특수 포함) 196명과 중등교사(특수·비교과 포함) 216명 등 총 4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사전예고 모집인원보다 25명 증가한 규모다.
시교육청, 총 412명 채용
초등, 작년보다 57명 늘고
유치원 교사는 절반 줄어
초등학교 교사는 올해 150명을 선발해 지난해 93명보다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논란이 거셌던 임용절벽 문제는 부산에서 점차 완화되는 추세다. 시교육청 김영복 교원인사과장은 "현재 임용시험 합격 후 발령 대기자가 없는 데다 퇴직자가 많은 편"이라며 "교대생의 임용절벽 문제까지 고려해 채용 규모를 늘렸는데 향후 몇 년간 비슷하게 채용 규모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고등학교 교사 채용도 소폭 증가했다. 올해 216명을 선발해 지난해 209명보다 조금 늘었다. 국어,수학, 물리 등 교과 과목은 올해 185명으로 지난해 155명보다 늘었다.
반면 유치원 교사는 올해 37명을 선발해 지난해 70명보다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에 비해 절반가량 줄어들어 수험생들의 반발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김영복 교원인사과장은 "지난해에는 교육부에서 내려온 채용 정원에 따라 보통보다 많이 뽑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추세는 전국적으로도 비슷하다. 초등학교 교사와 중등 교사는 지난해 대비 전반적으로 증가한 반면 유치원 교사는 감소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공·사립 동시지원 제도'를 올해도 시행할 계획이다. 2017학년도 시험부터 공립교사(1지망) 지원자를 사립교사(2지망)에 지원할 수 있게 한 제도인데, 참여하는 사립학교가 많아지고 수험생의 만족도가 높다는 의견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