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관련자료/교육관련기타자료

[김석준 교육감 취임 100일] 학교 행정업무 대폭 줄어든다-정말 감사드립니다.!!!

밝은창 2018. 10. 9. 18:40

부산시교육청이 학교 행정업무를 줄이고 학교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교육 정책사업 '다이어트'에 들어간다. 교사는 수업, 학생지도 등의 업무에 집중하고, 학교는 실정에 맞게 자율 교육을 하게 만들려는 목적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8일 오전 10시 부산시교육청 기자실에서 2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책임·참여' 교육을 위한 정책사업 정비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와 교육청의 정책사업 총 616개 중 33.8%인 208개를 폐지하고, 6.9%인 43개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효율성이 낮거나 업무 부담이 큰 사업을 없애고, 중복 사업을 줄여 학교자치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시교육청은 대표적으로 45종의 주간운영 업무 등을 폐지한다. 상담주간, 체육주간 등 29개 주간업무와 수학의 날, 과학의 날 등 16개 '날'을 없앤다. 연구학교 성과보고회,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운영, 수업연구 발표대회 등도 폐지 대상이다.

김 교육감은 "보고서 작성만 해도 많은 시간이 드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교육청 차원의 정책사업은 폐지해도 필요한 업무는 학교 등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 전영근 교육국장은 "교육청의 획일적인 사업을 줄이는 대신 학교나 교사에게 자율성을 주고 필요한 부분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 교육감은 유은혜 신임 교육부 장관이 추진하는 유치원 방과후교실 영어 수업 허용, 고교 무상교육 2019년 조기 실시 등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그는 "외국어 교육은 적절한 시기가 있어 지금껏 해 온 방향을 유지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고교무상교육을 1년 앞당기려면 11월에 예산을 편성해야 하는데 추가 지원이 있어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학폭관련해서 위원회를 경찰로 넘기는 것까지 하면 어느정도 버틸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