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무슨 재미로 학교에 올까?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1년을 함께 하면서 가지는 욕심이 많다.  하지만 이것을 하나하나 모두 채우려고 하다가 보면 문제가 생긴다.

 

   무엇을 집중적으로 고래해서 지도를 해야할까? 하는 고민은 항상 가지고 있다.   어떤 이는 자신이 개발한 브렌드가 세계적인 상품으로 성장하는 것을 보는 것이 꿈이라고 하는데 교사는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일까?

 

   일단 학교가 재미있다는 것을 가르치고 자신이 잘 하는 것을 찾으며 친구들과 잘 지내고 미래의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교육이 되어야 할 것이다.

 

   아동 하나하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중요하고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에 대해 무시가 아니라 참여 내지 함께 하는 노력도 필요할 것 같다.

 

   학력이 필요한 아이에게는 학습법을  친구가 필요한 아이에게는 친해지는 법을 기초습관이 부족한 아이에게는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하겠지요.   이제는 교육도 전략이 필요합니다.   의사의 처방전 처럼 전체를 아우르로 그때 그때 적용되는 조언이 필요합니다.  마냥 야단만 치는 것은 교육이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