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관련자료/교육관련기타자료
코르나 발생시 엄중문책?
밝은창
2020. 5. 21. 14:39
오늘 처음으로 제가 가진 자격증에 의료관련 자격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교육청 공문에 사용된 말 중에 코르나 발생시 엄중문책 이라는 표현을 보고 급하게 나이스에서 자격증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아무리 봐도 초등1정 자격 밖에 없는데 이 자격으로 코르나를 지키는 의무도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한 일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그것이 공문으로 나갔을 때는 결재라인에 있는 사람 전체를 봐야합니다. 아무런 거부감 없이 결재가 완료되었다면 그 라인에 있는 사람들의 교육적 대처능력에 의구심이 생기게 됩니다. 알고 했다면 본인의 위치를 많이 잊고 옛 세월을 사는 것이고.
단순히 공문을 다시 내리는 것이 아니라 동영상으로 사과 내용을 찍어서 올려주세요. 당연히 결재를 했던 모든 사람들이 함께... 이 정도는 해야 현직에 있는 교사들의 분노를 조금이라도 잠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도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지 못한다면 세월의 흐름을 잘 모르는 것이니 온라인 가정 장학으로 바꿔줘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