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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상여금관련 인사회의

밝은창 2010. 2. 24. 22:08

  집사람의 물건을 날라주고 서둘러 학교에 들어와서 인사위원회에 참가했다.   안건은 성과 상여금 문제.

 

  몇 년 전에는 경력 순으로 알아서 하더니 액수를 점점 키워서 결국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08년에 난 6학년에 부장이라 서열이 44명중 29위 이면서 A등급을 받았다.  12명 중에 들어간 것이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고 어찌보면 재수가 좋은 것이다. 

   교감이 인쇄물을 돌리신다.  08년 자료는 6학년을 위한 것 같다.   30점 만점에 6학년이 30점, 5학년이 22점 나머지 학년은 2점씩 내려간다.  과학부장님이 읽어보시더니 작정한 듯이(사실 가장 업무를 잘 파악하고 계신것 같다. 남편이 교감이라서 정보가 좀 빠르다.)   09년에는 영어시범한다고 수업을 공개한 학년과 교사가 있기 때문에 더 세분해야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영어수업을 하지않은 특수, 보건, 영양, 전담 교사는 최하점 16점  1,2학년은 수업공개를 하지않아서 (11월 보고회때) 18점,  3,4학년은 20점  5학년은 22점  (5학년은 너무 차이난다고 24, 또는 25점으로 하자고한다. 일리가 있다.)  6학년 30점 .  기타 업무관련 점수에다가   연구관련 점수는 연수를8점 대회상은 2점으로 절충을 보았다.

   내일 10시에 다시 모여서 의견을 맞춘다고 한다.  결국은 내부 분란을 일으킨 다음 밖에서 치는 전략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