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지역교육청마다 장학지도시에 수업참관, 특히 대표자 수업을 다시 한다는 내용이 돌고 있습니다. 수업을 보는 것이 장학사가 할 일인지 궁금해지는군요.
1990년대에는 그런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받아들였지만 최근 5년을 돌이켜보면 이런 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장학지도시에 수업을 보겠다는 것은 무슨 의도일까요? 특히 대표수업!
학교에서는 또 대표 수업때문에 막내에게 부담을 주게 되겠지요. 학부모 상담주간이라 정신이 없는데 사전수업공개 협의회?
참으로 학교와 교육청의 변화 속도가 맞지않습니다.
수업을 보고 싶으면 학교마다 수업공개일이 있으니 그 때 와서 보면 될 것을, 업무경감을 외치던 교육감은 어디에 간 것일까요?
하기야 아직도 업무포털이 돌아가는데도 종이 출력해서 결재지시하는 사람도 있고 이것을 억지로 따라야만 하는 사람도 있는 세상이니 뭐...
장학지도의 목적을 좀 더 명확하게 하고 학교에 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학교를 돕고 지원하는 장학이 아닌 권위를 내세우는 것은 이제 그~ 만!
아이 가르치기도 바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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