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미나리는 보통 원동에 매화축제 기간중에 가서 미나리 삼겹살을 먹고 오는데 이번에는 청도 한재 미나리를 먹고 왔습니다.
누군가 청도 미나리가 좀 더 부드럽고 아삭하다는 말을 듣고 설마하는 마음과 봄 기운을 느끼기 위해 출동했습니다.
이리저리 알아보고 정한 곳은 한재참미나리 식육식당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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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구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밀양에서 내려가니 1시간 조금 걸렸습니다. 처음에는 지나쳐서 마을 아래 미나리 집에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하늘천 따지 미나리 전문점 맞은편쪽으로 100m정도 올라가니 집이 떡하니 있습니다. 사람들도 어떻게 알고 왔는지 대기 중입니다.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외로 미나리가 부드럽습니다. 주문은 기본 (고기 3인분에 미나리) .
고기는 9000원/1인분. 미나리 8000원. 밥1000원, 된장 2000원
다음에 미나리는 이곳에서 먹는 것으로!!! 원동미나리보다 부드럽네요...
내려오는 길에 청도 사과를 팔고 있어 1만원주고 한 봉지 구매했습니다. 아직 심이 보이는군요.
밀양에 온 김에 산책을 위해 월연정을 찾아 갔습니다. 근처에 가니 신기하게도 터널이 1개 나옵니다. 입구에 보니 붉은 색으로 진입금지 가 보입니다. 잠시 대기하니 건너편에서 트럭이 지나옵니다. 그 차가 지나가니 서행하여 진입이라고 초록색 불이 들어옵니다. 이터널을 지나자 마자 바로 좌측에 월연정이 있습니다. 오래된 고택인데 주변이 옛 스러워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래쪽에 백양나무 보는 곳도 가보니 봄이나 수풀이 우거진 여름에 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영남루도 잠시 들러서 멋진 경치를 감상하고 내려왔습니다. 올라가는 계단 건너편에 있는 스마일찹쌀꽈배기 냄새에 이끌려 맛을 봅니다. 사람들이 맛있게 먹는 이유가 있군요. 젊은 사장 3명이 함께 일하고있군요. 잘 되기를 바랍니다.
돌아오는 길에 삼랑진양수발전소에 들러 딸기를 사고 원동역으로 고고!
매화축제는 15일쯤 이라고 들었는데 요즘 날씨가 더워 시기가 당겨질 것 같아 들러 보았습니다. 현재 꽃이 핀 정도는 30~40%로 재법 많이 피었습니다.
차량은 겁나게 많습니다. (4시가 넘어가는데도) 원동역 주변은 매화마을로 단장을 하고 구경할 수 있게 꾸며두었군요. 돌아다니는 사람이 제법 많이 보입니다. 벽화도 멋지게 보입니다.
주차를 위해서 사람들이 곳곳에 차 머리를 넣고 있습니다. 자리가 비면 무조건 주차하고 봅니다. 경찰분 들이 10여명 나와서 지키고 있어서 큰 일은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 나와 분위기는 많이 들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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