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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처리? 아이들에게 과연 도움이 될까?

밝은창 2015. 7. 1. 17:02

  성적처리 기간입니다.   이것저것 누가 기록에 날짜 맞추어 기록하는 것에 정신이 없습니다. 

 

   그 중에서 교과평가는 수행평가에서 핵심성취기준평가를 하라고 하면서 평가 영역이 국어는 19개 수학도 18개, 사회 12개 등 만만히 않으 갯수를 평가해야 합니다.

   그 내용도 도달(상, 중) , 미도달→도달,   미도달   3가지로 넣는데 이런 평가면 왠만하면 다 도달 입니다.  이런 평가를 왜 할까요?   학부모에게 신뢰를 잃고, 학부모는 불안해서 학원에 기대고,  교사는 ?

   이런 내용을 가지고 2학기에 서술을 하면 다음 학년의 선생님이 과연 이 아동의 학력에 대해서 정확한 내용을 인지할 수 있을까요?   아동과 학부모는 자신의 성취도를 바르게 알고 있을까요?   모두를 혼란스럽게 하는 이런 평가는 정말 하면서도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창의적 체험할동은 결국 100개 넘는 것을 날짜 맞추어 등록하는데 의미없지요.  

  동아리 활동도 누가기록 (날짜에 맞추어) 생기부에 1줄 나오는데 27건을 등록해야 합니다.

 

  스포츠클럽- 40개 등록하면 2줄 나옵니다. 

 

  교사가 아동과 관련해서 학력,  태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기록을 남겨야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텐데  지금의 방식은 아동전부를 안개속에 흩어두고 스스로 알아서 가라는 것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더 늦기전에 이런 불필요한 성적처리 부분에 대한 논의를 거쳐 진정 필요한 부분에 교사의 능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