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OECD 교육지표 분석
저출산 영향으로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점점 줄고 교사 급여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을 크게 웃도는 등 우리나라 공교육 여건이 해마다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공교육을 믿지 못해 학원을 찾는 학생은 오히려 늘고, 학생들 기초학력은 점점 떨어지는 등 교육 경쟁력은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OECD가 11일(현지 시각) 회원국 35개국과 비회원국 11개국 등 46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8년 OECD 교육지표'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우리나라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16.5명, 중학교 14.7명, 고등학교 13.8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0.3명, 1명, 0.3명 줄었다. 학급당 학생 수도 초등학교 23.2명, 중학교 28.4명으로 전년보다 모두 줄었다. 여전히 OECD 평균보다 높지만, 학생 수가 급감하고 있어 조만간 OECD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초·중·고 교사 대우도 OECD 최고 수준이었다. 2017년 기준 우리나라 경력 15년 차 교사의 연봉은 초등학교 5만3405달러, 중학교 5만3465달러, 고등학교 5만2747달러로 OECD 평균보다 적게는 4050달러에서 많게는 8381달러까지 많았다. 직전 조사보다 급여가 얼마나 올랐는지 조사한 상승 추이에서도 우리나라 교사 급여 상승분은 모든 학교급에서 OECD 평균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 타났다.
이처럼 겉으로는 교육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있지만 교육 수요자인 학부모와 학생이 체감하는 공교육 경쟁력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중 3·고 2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서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2012년 2.6%에서 2016년 4.1%까지 늘고, 지난해 학생 1인당 사교육비는 2007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OECD가 11일(현지 시각) 회원국 35개국과 비회원국 11개국 등 46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8년 OECD 교육지표'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우리나라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16.5명, 중학교 14.7명, 고등학교 13.8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0.3명, 1명, 0.3명 줄었다. 학급당 학생 수도 초등학교 23.2명, 중학교 28.4명으로 전년보다 모두 줄었다. 여전히 OECD 평균보다 높지만, 학생 수가 급감하고 있어 조만간 OECD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초·중·고 교사 대우도 OECD 최고 수준이었다. 2017년 기준 우리나라 경력 15년 차 교사의 연봉은 초등학교 5만3405달러, 중학교 5만3465달러, 고등학교 5만2747달러로 OECD 평균보다 적게는 4050달러에서 많게는 8381달러까지 많았다. 직전 조사보다 급여가 얼마나 올랐는지 조사한 상승 추이에서도 우리나라 교사 급여 상승분은 모든 학교급에서 OECD 평균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 타났다.
이처럼 겉으로는 교육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있지만 교육 수요자인 학부모와 학생이 체감하는 공교육 경쟁력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중 3·고 2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서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2012년 2.6%에서 2016년 4.1%까지 늘고, 지난해 학생 1인당 사교육비는 2007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9/12/2018091200145.html
내용을 보면 교사들은 급여를 많이 받는데 아동의 실력은 점점 나빠진다는 의도를 드러내고 싶은 것 같습니다.
학업성취도평가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서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최근 몇년동안 초등의 경우 평가를 수행평가로 거의 전환 되었습니다. 결과는 도달, 미도달 로 나옵니다. 도달의 경우 6-~70점 만 넘으면 도달로 처리됩니다. 미도달의 경우는 정말 심하게 부족할 때 처리합니다.
성적표를 받으면 대부분이 도달이라고 나오는데 학부모님이 학교를 신뢰할 이유가 있나요?
지필식 평가도 이제 치지 못하게 하는 상황에서 아동의 성취도를 올릴 수 있을까요? 목표와 자기 인식이 없는데 성적향상에 대한 생각을 가질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이러니 누가 학교를 믿겠습니까?
평가 방법이 많이 바뀐 것은 고려하지 않고 단순하게 이런 자극적이 내용을 올리는 수준이 우리 나라 교육의 수준인 것 같아 마음이 심란합니다.
앞뒤도 모르고 뭔가 한 것 같은 느낌이 날지는 모르지만 현장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꼭 기억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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