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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 사진찍기 좋은 곳 (부산일보)

밝은창 2020. 5. 29. 16:10

경남도는 예비 신혼부부와 젊은 연인들을 대상으로 도내 웨딩‧인생샷 촬영 핫플레이스 17선을 추천‧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소개 배경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해외로 계획했던 신혼여행을 국내로 변경하는 신혼부부들이 늘어나는 등 최근 여행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번 웨딩‧인생샷 촬영지 17선에는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촬영 명소는 물론 연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인생샷 명소도 포함됐다.

추천장소는

1 달아공원(통영시, 섬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사방으로 탁 트인 전망으로 많은 사진작가들이 해넘이와 해돋이의 장관을 담기위해 방문하는 곳)

 

2. 서피랑(통영시, 벽화마을로 유명한 동피랑과 마주보고 있는 서쪽의 비탈이 제 2의 동피랑을 꿈꾼다) △

 

3. 남일대해수욕장 & 코끼리바위(사천시, 은빛 모래밭과 맑고 푸른 바다가 병풍처럼 둘러싼 반달형 해변을 따라 걷다보면 주변의 암석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자연과 호흡하는 코끼리 바위도 볼 수 있다) △

 

4. 대성동 고분군(김해시, 제주 오름과 같은 자그마한 구릉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유명하다) △

 

5. 봉황동 유적(김해시,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봉황동 유적은 봄이면 벚꽃이 만개하고 여름이면 푸른 빛과 시원한 바람으로 많은 이들의 안식처가 된다)

 

6. 꽃새미마을(밀양시, 산중턱에 자리잡은 꽃새미마을은 다랑논들이 산간 농촌마을의 동화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

 

7.  근포마을 동굴(거제시, 일제 강점기 식량창고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동굴에서 찍은 사진들이 최근 SNS에 많이 올라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

8. 바람의 언덕(거제시, 잔디로 이뤄진 민둥산으로 바다가 시원스레 바라다 보이는 전망이 좋은 곳이다) △

 

9. 고려동 유적지(함안군, 고려동 입구에는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배롱나무가 600여 년간 자리를 지키고 있다) △

 

10. 학동마을 돌담길(고성군, 수태산에서 채취한 납작돌과 황토를 결합하여 쌓은 것으로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고유한 돌담길이 빼어난 운치를 자랑한다) △

 

11. 원예예술촌(남해군, 세계 각국의 다양한 테마정원이 있어 인생샷 명소로 사랑 받고 있다) △

 

12매암다원(하동군, 푸른 차밭이 아름다운 매암다원은 감성적이고 따뜻한 느낌이 가득하다) △

 

13. 남사예담촌(산청군,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지정된 남사예담촌에는 선비나무로도 불리는 부부회화나무가 연인들의 눈길을 끈다) △

 

14.  하미앙 와인밸리(함양군, 지리산과 삼봉산 자락에 자리잡은 산머루 농원으로 농장견학과 시음, 과자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관광을 할수 있다) △

 

15. 이수미 팜베리(거창군, 유기농 베리농장과 함께 펜션, 농가카페가 한 곳에 모여 있는 거창을 대표하는 힐링 복합 문화공간이다) △

 

16. 합천영상테마파크(합천군, 이색적인 웨딩촬영을 할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개화기 의상을 입고 옛 서을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거리를 거닐며 찍는 웨딩 샷은 특별한 추억으로 남는다) △

 

17. 황매산(산청·합천군, 여름 초록평원과 가을의 억새물결은 요즘 청년층의 셀프 웨딩 핫 플레이스로 손꼽힌다)이다.

웨딩촬영 핫플레이스 17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http://tour.gyeongnam.go.kr)와 경남도 관광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확인할 수 있다.

류명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셀프웨딩촬영을 위해 국내여행을 떠나는 것이 유행이다. 경남에는 신혼부부와 연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와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숨은 장소들이 많다



[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052813423419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