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청과시장에 다녀오는 길에 매운탕을 먹으려고하니 집사람이 포구나무집을 추천한다. 원례는 호포의 개미집으로 갈 예정이었는데 이야기를 듣고 변경했다.
가까운 곳에 호포국수집이 있다. 음~~~ 다음에 와야겠다.
20분쯤 기다리다가 들어가서 (번호표를 주지않고 이름을 적어 두었다가 어깨넓은 총각이 불러준다) 메기 매운탕+수제비추가.
맛이 깔끔해서인지 여자분들이 앞서서 오는 집이다. 다음에 먹는다면 먼저 수제비와 야채를 먼저 먹고나서 조금 기다렸다가 고기를 먹어야할 것 같다. 오자마자 먹으니 간이 되지않아 싱겁게 느껴졌다. 수제비 먹고나서 천천히 조금 졸이면서 먹으면 아주 좋을 것 같다.
밑반찬도 모두 젓가락이 간다. 매우 만족스러운 곳이다.
입구가 2개 있는데 커피숍옆의 좁은 길 보다는 10미터 더 가서 들어가면 될 것같다.
055 363 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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