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1번지횟집

  가덕도에 설을 쉬고 나서 점심을 먹기위해 움직였다.   1번지횟집, 생선구이, 소희네집 이 생각난다

  소희네집은 1상 차림이라 사람수가 맞지않아 통과,  생선구이는 다음에 . 결국 1번지 횟집으로 고고.

   식당에서 전복코스(1인 3만원),  전복회코스(1인 4만원) 중에서 전복회코스 선택.  밑반찬과 전복을 맛나게 먹고 회도 잘 먹었군요.   뒤에 전복죽이 솥에 나오는군요.   양이 제법 됩니다.

   죽을 먹다가 매운탕 조금 주실 수 있는지 사장님께 물으니 바로 챙겨 주십니다.  얼큰하게 잘 먹고 계산 잘 하고 나왔습니다.

   4만원*2 였지만 충분히 가치가 있는 곳이군요.  다음에는 회를 시켜서 먹어보던지, 도다리 쑥국이나 물메기탕을 먹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식후에 사장님께 경치좋은 곳이나 커피 마실수 있는 곳을 물으니 두 곳을 알려주십니다.  근처에 있는 커피명가와  몽도르를 추천하시는군요.

   커피명가는 커피가 맛있다고 하시고, 몽도르는 풍경이 좋다고 합니다.   커피명가에 가보니 앞에 한참 공사중입니다.  

   몽도르로 출발.   근처에 가서보니 길가에서는 별다른 흥취가 없습니다.   양쪽의 돌계단을 따라 내려가니 상당히 멋진 풍경을 보여줍니다.   장소도 넓고, 앉는 의자의 종류도 다양하고,  좋군요.